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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男 "데이트 중 최악의 행동 '선물 셔틀' 아니고…"

입력 2012-11-22 10:43:21 수정 20121122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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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중 최악의 행동 1위로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선정됐다.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1491명을 대상으로 '데이트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최악의 행동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실시했다.

22일 발표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 애인 또는 친구 애인 등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남녀 공통 데이트 중 최악의 행동으로 꼽혔다.

이어 남학생들은 데이트 중 여자친구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최악의 행동 2위로 '데이트 비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상대방에게 전가 하는 것(15.0%)'을 선택했다.

뒤이어 '갖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말하면서 사달라고 조르는 것(13.2%)', '첫사랑, 전에 잘못한 일 등 지나간 이야기를 들추는 것(9.7%)', '상대방의 얘기에 집중하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8.0%)'을 최악의 행동 순위를 차지했다.

여학생들은 최악의 행동 1위인 '다른사람과의 비교(18.9%)'에 이어 '상대방의 얘기에 집중하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13.1%)'을 2위로 꼽았다. 또 '데이트 비용 전가(11.8%)', '실수를 덮으려고 거짓말 하는 것(10.0%)', '뭐할까? 뭐 먹을까? 등 아무런 계획 없이 나와서 계속해서 다음 계획을 묻는 것(7.4%)'이 뒤를 이었다.

그외의 응답으로는 '선문이나 스킨십 이후 좋았냐고 반복해서 묻는 것', '술에 만취하는 것' '약속시간에 늦게 나오는 것', '다른 여자(남자)를 쳐다보거나 칭찬하는 것',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나오는 것' 등이 있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2 10:43:21 수정 20121122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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