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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갭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한국접속 차단

입력 2012-11-23 09:36:49 수정 2012-11-23 13: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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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캐주얼 의류업체 '갭'이 추수감사절 세일 (블랙프아리데이 세일)을 앞두고 자사 홈페이지(www.gap.com)에 대해 한국 서버의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시간 23일 갭의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을 시도하면 '접속거부'표시와 함께 '당신은 이 서버에 대한 접근을 금지당했습니다(You dont' have permission to access "http"//www.gap.com/" on this server)'라는 문구가 뜬다.



업계 관계자들은 갭의 이번 조치가 대규모 가격 인하에 따라 한국 소비자들이 몰려 본국 물량을 소진할 것을 우려한 '예방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 갭은 지난해에도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갭은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이 갭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구매를 활용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아동 의류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가격차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 부터 연말까지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이 기간 쇼핑 대목을 맞아 매출이 갑작스럽게 상승하며 곧바로 흑자로 돌아선다는 의미에서, 세일 시작일을 본따 이 시기를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른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3 09:36:49 수정 2012-11-23 13: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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