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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미니앨범 '숲' 발매와 동시에 차트 석권

입력 2012-11-25 10:10:58 수정 20121125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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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미니앨범 '숲'이 지난 22일 공개된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 정오 공개된 이승기의 5.5집 ‘숲’은 발매 직후 엠넷, 벅스, 멜론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에피톤 프로젝트와 이승기 두 대형 뮤지션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승기의 이번 미니앨범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매 이전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이승기가 직접 앨범 작업을 제안, 공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이번 앨범은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이승기가 이제껏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맑은 보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듣기 편한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30초 가량의 후렴구가 SBS ‘런닝맨’, KBS ‘연예가중계’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자마자 실시간 이슈에 올랐다.

이별 뒤 헤어진 연인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내용의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녹일 따뜻한 힐링 트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이듬해 봄까지’를 개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 빅밴드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1-25 10:10:58 수정 20121125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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