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MBC에브리원 '베스트 닥터쇼'에서는 최근 15년간 발생률이 4배 이상 급증한 유방암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 원장이 출연해 유방암에 관한 오해와 유익한 정보들을 전했다.
MC 이윤석, 서경석이 "이번 주제는 남자와 상관없는 주제가 아니냐"고 묻자 조상헌 서울대 강남센터 원장은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여자에 비해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남자도 분명히 걸릴 수 있기에 절대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녹화에는 유방암 자가 진단법이 공개돼 남녀 방청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8일 밤 9시.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