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24)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양이 내년 1월26일 결혼하게 됐다"며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예는 결혼 후 가정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예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라는 글로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선예는 교포 출신 예비신랑과 지난해 아이티에 선교를 떠나 처음 만났다. 이후 SBS '강심장'에 출연애 "듬직한 사람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눈길을 끌었다. 선예의 결혼은 현역 아이돌 멤버 중 최초다.
키즈맘뉴스팀 kmom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