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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을 서둘러야 하는 까닭

입력 2012-11-27 13:31:28 수정 2012-11-27 1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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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우리나라 드라마와 K팝의 인기에 힘입어 음반은 물론 음악공연업, 영화제작업, 텔레비전프로그램제작업 등 연예업 관련 상표출원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예컨대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원더걸스, 2PM, 빅뱅, 2NE1은 이미 상표로 출원돼 자신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타인의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2005~ 2009년 사이 연평균 2400여건으로 큰 폭의 증감이 없던 음반이나 연예업과 관련한 내국인 상표 출원이 2010년 3328건, 2011년 482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이와 관련한 출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10월말 현재 4185건(작년 동기대비 358건 증가)으로 늘어나 연말까지 5300여건의 출원이 예상된다고 특허청 관계자는 말했다.

연예제작사들은 특히 상표를 음반 연예업 뿐 아니라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문구용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출원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드라마와 영화, K팝에서 시작된 한류 열기가 한국 상품에 대한 구매 열기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적 상황을 반영한다는 게 특허청측의 분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가수 ‘싸이’처럼 K팝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전달되고 있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국제 상표출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 번의 출원으로 여러 나라에 출원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마드리드 국제출원 시스템’을 이용한 연예제작사의 상표 출원이 단 2건에 머물러 있는 까닭에서다.

2건은 JYP엔터테인먼트가 2008년 가수 ‘비’와 관련된 상표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폴에 출원한 것과 YG엔터테인먼트가 ‘2NE1’을 유럽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폴 베트남에 출원한 사례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7 13:31:28 수정 2012-11-27 13:33:11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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