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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목표달성률 32.3% "새해 결심 말짱 도루묵"

입력 2012-11-28 09:30:12 수정 20121128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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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사람들은 한 해동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세운다. 2012년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직장인들의 올해 목표 달성률은 3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목표를 세운 542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7.7%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새해 목표를 실천하지 못한 이유(복수응답)는 '게으름·나태함'이 5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간부족' 41.3%, '목표의식 부재' 35.4%, '과도한 업무량' 34.9%, '경제적 어려움' 21.4%, '건강상태' 10.1%, '지인들의 유혹' 6.3%, '정보·인맥부족' 3.5% 순이었다.

남은 1개월 동안 꼭 달성하고 싶은 목표로 응답자 중 29.5%가 '자기계발'을 꼽았다. 또 '이직·전직' 19.9%, '건강관리·다이어트' 19.0%, '업무능력 상승' 13.8%, '솔로탈출' 6.1% 등이 있었다.

한편, 2013년도 구체적인 새해 결심(복수응답)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가 63.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외국어공부 등 자기계발' 60.1%, '이직준비' 32.7%, '다이어트' 28.6%, '재테크' 25.1%, '취미생활' 20.8%, '소비 줄이기' 19.2%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금연·금주' 14.0%, '인맥 넓히기' 12.7%,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늘리기' 12.4% 순이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8 09:30:12 수정 20121128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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