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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女 30% "커플링, 애인과 1년은 만나보고 맞춰야"

입력 2012-11-30 09:24:52 수정 20121130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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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사랑하는 연인과 변치않는 마음을 약속하며 맞추는 커플링. 우리나라 미혼여성들은 연인과 1년 이상 만났을때 맞추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은 최근 미혼여성 858명을 대상으로 '애인과 커플링 맞추는 시기'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여성 중 30.5%가 '적어도 1년 이상은 만나보고 사야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100일정도 만났을 때가 좋은 것 같다'가 25.2%, '그(그녀)에게 고백할 때'가 23.1%, '시기는 상관없다! 여유가 되면 언제든지!'가 21.2% 순이었다.

아띠클럽 관계자는 "'1년 이상 만나고 산다', '시기는 상관없다' 등의 응답이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보아, 미혼여성들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띠클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 받고 싶은 장소'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856명이 설문에 참가한 가운데 '낭만적인 풍경이 있는 곳'이라고 말한 응답자가 48.5%로 가장 많다. '단둘이 있는 조용한 장소' 34.3%,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10.3%,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 6.9%가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30 09:24:52 수정 20121130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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