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떠올랐다.
에듀윌은 지난 2일부터 2주동안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6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로 '송년회를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송중기가 30.2%(510명)로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이 흥행몰이 하면서 2012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21.4%(361명)를 얻은 소지섭이었고, 강동원 17.7%(297명), 김수현은 15.6%(264명), 현빈 15.1%(255명)이 뒤를 이었다.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김태희가 25.5%(431명)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쓰에이 수지도 21.8%(368명)로 인기가 높았다. 아이유는 18.1%(304명), 손예진과 신민아는 17.5%(295명)과 17.1%(289명)로 각축전을 벌였다.
한편, ‘연말 송년회에서 가장 두려운 것’에 대한 설문에는 ‘파도타기, 폭탄주 등 술 권하는 분위기’가 37.4%(632명)로 가장 많았다. ‘과음 다음날 감당해야 하는 숙취’는 18.9%(318명)로 뒤를 이었고, ‘다음달 날아오는 카드 청구서’는 16.3%(275명), ‘과식으로 느는 몸무게’라는 응답도 15.4%(260명) 이었다. ‘음치, 몸치인데 2차 노래방가기’는 12.0%(202명)로 조사됐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