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이자 변호사인 강용석이 시사랭킹쇼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본격 입시 전쟁이 시작된 시점에 맞춰 자신의 과거 사진 공개와 함께 서울대 입학 비법에 대해 총 정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용석은 과거에 대학교 장학금을 받기 위해 ‘장학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장원과 월장원까지 올라갔었다고 밝히며 당시의 풋풋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국의 수험생 중 단 0.5%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서울대 입학 노하우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전국에서 서울대 입학률이 높은 상위 20개 고등학교 순위를 밝히며 각 학교별로 가지고 있는 입시 노하우를 전격 공개할 예정.
강용석은 서울대 입학률이 서울의 강남 지역에서 우세한 자료를 보고 “서울대 진학도 강남 스타일이냐”,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든 세상”이라고 특유의 비판적인 시각을 가동해 날카롭게 현실을 꼬집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 강용석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서울대를 나와도 강용석 같이 될 수 있고, 초등학교만 나와도 김기덕 감독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 이를 겸허히 수용하고 더 열심히 살겠다”며 개념 꽉 찬 클로징 멘트로 또 다른 재미 포인트를 선사한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