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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 싱글女 고찰 "나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인가"

입력 2012-12-04 09:26:06 수정 2012-12-04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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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연애하고 싶은 여자인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인가."

흔히들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고 말한다. 결혼적령기에 도달한 모든 여성들은 누구나 고민에 휩싸인다. 언제부터 연애와 결혼이 별개가 되었나. 이런 이분법적 기준은 결혼정보회사가 성행하고 있는 요즘 젊은 남녀들의 뇌리 속에 깊이 자리잡았다.

실제로 연애와 결혼하고자 하는 '이상형'의 기준은 차이가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더원은 미혼남녀 9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7일 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49.3% 여성 61.9%가 '연애와 결혼의 이상형이 다르다'고 답했다.

'연애는 Yes지만 결혼은 No인 이성스타일'을 묻는 설문에서는, 남성들의 경우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는 '된장녀'를 1위(34.1%)로 꼽았다. 이어 모든 비용과 시간을 자기 즐거움을 위해 투자하는 '초식녀'(30.1%), 이성교제에 적극적인 '육식녀' (25.9%), 간장처럼 짜게 소비하는 '간장녀'(9.8%) 가 뒤를 이었다.

여성들의 43.7%가 마초의 매력을 가졌지만 여자들에게 데쉬를 잘하는 '육식남'을 1위로 선정했다. 뒤이어 '된장남'(23.7%), '간장남'(21.3%), '초식남'(1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결혼 전 고민되는 애인의 생활모습'에 대해 남성들은 '아끼지 않는 소비형태'(40.4%)를 1위로 꼽았다. 여성들의 경우 '잠수를 즐기는 성격'(36.4%)을 최악의 애인으로 선정했다.

결과에 따르면 연애 시에는 사치하거나 잠수를 타는 일들이 용서되지만 결혼에서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 남녀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2-04 09:26:06 수정 2012-12-04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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