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근은 4일 디지털 싱글 앨범 'Y3650'를 선보였다.
이 앨범에는 ‘Y2K (Yesterday 2 Kiss)’ 와 ‘눈물이 납니다’ 두 곡이 담겨있다.
앨범명 'Y3650'는 ‘3650일’, 즉 10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한겨울 감성을 자극할 발라드곡 ‘눈물이 납니다’는 기존 고재근의 색깔 있는 보이스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반응. 평소 고재근의 팬 이였던 노라조(조빈,이혁)가 편곡을 맡았으며, 세션연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남자가 울어서. 그래서 너 더 힘들면 사랑했던 이유로 헤어질 변명할까봐. 이제야 눈물이 납니다’라는 애잔한 가사가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묘한 매치를 이루고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0년 만에 돌아오게 된 고재근이 컴백을 앞두고 남다른 설레임을 드러내고 있다. Y2K 시절보다 더욱 성숙해진 고재근의 노래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