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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엔 '수분 레이어드'

입력 2012-12-05 16:27:39 수정 20121205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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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각질층의 수분 수치는 평균 20~30%. 습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엔 10%이하로 감소한다. 겨울의 건조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성들은 손에서 보습제품을 놓지 않는다. 날씨가 추워지면 옷을 겹쳐 입는 것처럼 보습제품을 이중으로 덧발라 피부를 수분 보호막으로 지켜주는 방법이 있다.

수분 레이어드란 두 가지 제품을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다양한 타입의 수분 제품을 피부에 레이어링 하면 강력한 보습막이 형성돼 피부를 건조함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


◆ 얼굴, 수분 장벽을 쌓다!

얼굴은 피부 타입에 따라 수분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곤 한다. 피부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사용한다지만 피부의 건조함이 가시질 않는 다면 수분 레이어드를 통해 보습막을 차곡차곡 쌓아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하지만 과도한 수분 레이어링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얼굴 피부 수분 레이어드 방법은 수분 에센스와 오일을 겹쳐 바르는 것이다. 세럼을 바르고 3분 안에 오일을 덧발라 주어야 한다. 피부 트러블 자극 및 보습 관리까지 가능한 바이오 오일을 손에 1~2방울 떨어뜨린 후 양 손을 비벼 오일에 온기가 돌 때 얼굴을 감싸주면 수분이 공급된 피부에 유분막을 씌워 강력한 수분장벽을 형성할 수 있다.

◆ 메이크업 중에도 수분 레이어링!

메이크업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함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갈라지거나 각질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수분 레이어링 기법을 활용하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기초부터 색조까지, 메이크업을 하는 중간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겹겹이 쌓아주면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릴 때 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얼굴을 향해 분사하여야 수분공급을 제대로 해 줄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후 미스트를 뿌리고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지그시 눌러수며 미스트를 흡수 시킨 후 팩트를 바른 후, 색조화장을 마친 후 각각 미스트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 레이어링을 통해 올 겨울 촉촉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자.

◆ 바디, 수분 코트를 입다!

겨울의 건조함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위는 바로 몸이다.

바디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 지기 때문에 수분, 보습에 더 신경써야 한다.

특히 발꿈치, 팔꿈치 등의 꿈치 부위는 피지선이 없고 마찰이 잦아 거칠어지기 쉬워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샤워가 끝나고 물기가 몸에 적당히 남아있을 때 니베아 SOS 케어 바디 로션 등과 같은 모이스쳐라이져를 몸 전체에 펴 발라 건조해지기 전 피부를 지킨다. 후에 옷과의 마찰과 자극이 많은 꿈치 부위, 제모를 한 후 예민하고 건조해진 종아리 부위에 SOS 케어 리페어 바디 크림을 덧발라 집중 케어하면 향상된 보습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니베아 담당자는 "겨울철은 피부 타입에 관계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조함을 느낀다"며 "피부에 보습 제품을 덧바르면 피지막까지 수분을 채워 촉촉함과 지속력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2-05 16:27:39 수정 20121205162819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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