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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지아, 서태지와 관계 알고있었다"

입력 2012-12-07 14:49:32 수정 2012121014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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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전 연인 이지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지난 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베일에 쌓여있던 이지아에 대해 털어놨다.

정우성은 "그 친구(이지아)가 먼저 이야기해서 알았다. 그리고 그 상대(서태지)가 누구였는지는 파리 여행에서 이야기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지아가 그런 이야기를 해줘서 반가웠다"며 "그 전까지 그 친구가 '외계인'이라는 등 많은 루머를 안고 있었는데 반론할 수 있는 근거가 있구나 싶어서 반가웠다"고 설명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해 초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가 열애가 발각됐다. 열애를 공식화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소송이 벌어져 결별했다.

정우성은 이지아-서태지의 위자료 소송에 대해 "곧 기사가 터질 것 같다며 정중이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겨우 교제한 지 3개월된 사인데 그 시점에서 누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모든것을 이야기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나까지 돕는다고 한마디 하고 나서면 더 복잡해질 것 같았다"며 "우리의 본심, 의도와 상관없이 다르게 곡해될 것 같아 침묵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이 나간 뒤 이지아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정우성 덕분에 오해가 풀린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키즈맘뉴스팀 kmomnews@hankyung.com
입력 2012-12-07 14:49:32 수정 2012121014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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