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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나라의 이야기' 다문화가정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

입력 2012-12-11 09:50:11 수정 2012-12-11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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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문화 가정은 우리사회 전체 혼인가정의 14%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다문화가정 중 약90%는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인 아시아국가 여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부모로부터 다른 국적의 문화를 물려받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어머니의 나라에서 온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문화영화제‘애니밀리(ANIMILY) 2012, 애니다(多)’는 이런 자녀들이 어머니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나아가서는 문화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부모 세대의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 구성원의 세대간 소통의 역할은 물론이고, 일반 내국민들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향상에도 도움이 될것이다.

총 6개 국가의 장단편 애니메이션 21편이 상영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직계(부모,자녀) 소속원은 전체 무료(이외 센터 유락시설 포함/단,4D 라이더 제외)로 제공된다.

□ 행사 개요

○ 상영작품 : 아시아국가의 유명 장단편 애니메이션 21편
○ 국적분포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중국, 일본 6개국
○ 대표작품 : <인도네시아 웨딩스토리>, <우핀과 이핀>, <작은 태양>, <야옹이 바클리> 등
○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국가 중 각종 미디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 애니메이션 21편(6개국)이 선보이게 되며, 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 연령대인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상영된다.

□ 대표 작품 소개

① 말레이시아 어린이들의 뽀통령 <우핀과 이핀>

- 각 나라의 전통적인 이미지와 정서를 담고 있는 이번 초청작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 ‘말레이시아의 뽀통령’이라 불리는 <우핀과 이핀>이라고 할 수 있다. 말썽꾸러기 우핀과 이핀이라는 캐릭터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TV시리즈 중 가장 히트한 국민 애니메이션이다.

② 인도네시안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인도네시안 웨딩스토리>

-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결혼 관습은 어떨까? 그와 관련된 네 편의 웨딩 스토리가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진다. 젊은 남녀가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애환을 견뎌내고 결혼에 이르는 다양한 웨딩 에피소드를 시리즈로 선보이는데, 이국적인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수많은 감동과 웃음이 동반되는 작품이다.

③ 베트남판 <성냥팔이 소녀>이 주는 탈 지역, 세대적인 감동

- 베트남 작품으로는 이국적인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베트남판 <성냥팔이 소녀>가 준비되어 있다. 짧은 단편이지만 전 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낸 원작 <성냥팔이 소녀>가 베트남에는 어떤 감동을 가지고 재림했는지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확인해보자.

④ 대만인들의 일상, 그들의 생활 <작은 태양>

대만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작은 태양>과 <야옹이 바클리>가 선보인다. 중국 본토와는 사뭇 다른 대만인의 일상과 유머를 엿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표 3D 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을 비롯하여 대만의 풍경과 민족혼이 담긴 작품 시리즈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2-11 09:50:11 수정 2012-12-11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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