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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싸이, 영원히 귀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백

입력 2012-12-12 14:11:02 수정 20121214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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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듀오 컬투가 월드스타 싸이가 영원히 귀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12일 방송에 출연하는 컬투는 “연말 공연계에서 늘 싸이랑 1,2위를 다퉜는데 다행히도 싸이가 외국으로 나가서 올해는 상대가 없다. 싸이가 들어왔으면 작살났을 텐데, 싸이가 영원히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뜨렸다.



하지만 싸이를 공연계의 라이벌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라이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즉, 두 명의 개그맨이 2시간 이상 웃음과 노래를 함께 섞어 공연하는 것은 자신들이 유일하다는 설명. ‘개그콘서트’라는 장르를 개척해온 선구자로서의 자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컬투는 1997년 이후 꾸준히 음반을 내는 이유부터 웃음폭탄과도 같은 컬투표 라디오 사연읽기의 비법과 18년을 한결같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우정의 원천까지 컬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컬투는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전 회차 게스트 UFC 김동현 선수의 릴레이 질문에 정찬우는 ‘백지연 앵커’, 김태균은 ‘씨스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2-12 14:11:02 수정 20121214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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