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고민되는 몸무게 때문에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다 음식 얼려 먹기라는 새로운 방법에 눈을 뜬 이색 오싹냉동녀 김보미 이주은 씨.

화성인의 어머니는 하루 얼음 사용량이 무려 30kg에 달하는 등 일년 내내 얼음을 달고 사는 딸로 인해 냉장고를 2대 더 구입하고 방안에 얼음 전용 냉동고까지 마련하는 등 진정한 얼음폐인의 자세를 갖췄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얼음 사랑은 추운 겨울에도 이어져 12월에도 선풍기, 에어컨을 끼고 지내며 영하의 한파를 거스르는 한 뼘 패션도 마다치 않는 용감한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얼음 먹기는 물론 스키장 눈 찜질, 얼음물 입수 등 피부 근육을 탄탄하게 조여 몸매에 탄력을 더하는 비법과 아름다운 피부 유지를 위해 마사지 팩, 화장품, 치약도 모두 냉동상태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