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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연말 데이트 선호 장소 '달라도 너무 달라'

입력 2012-12-17 13:27:47 수정 201212171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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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연말 데이트 장소에 대한 남녀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최근 미혼남녀 853명을 대상으로 연말 데이트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은 1순위로 '설원 스키장 여행(34%)'을 꼽았으나 여성들은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3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남성들이 원하는 연말 데이트 장소로 '둘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펜션여행(32%),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17%)' '연말 콘서트(공연) 관람(11%)' '호텔 스파 패키지 등(6%)'의 순 이었다.

여성들은 '연말 콘서트(공연) 관람(30%)'을 2위로 꼽았다. 이어 '호텔 스파 패키지(19%)' '둘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펜션여행(9%)' '설원 스키장여행(5%)'이 뒤를 이었다. .

퍼플스 관계자는 "남성들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성 높은 데이트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들은 연말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차분하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퍼플스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남녀 모두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연말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2-17 13:27:47 수정 201212171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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