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프랜차이즈 '죠스 떡볶이'가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죠스 떡볶이는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고객님 죄송합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죠스 떡볶이 측은 "지난 16일 저녁 본사 가족점과 관련해 문의해 준 내용을 17일 본사에서 경위를 파악하고 해당 가맹점에 1차 서비스 교육 및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에 소홀했던 점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님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국 270개 죠스 떡볶이 가맹점에 대한 서비스 점검과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최근 한 소비자가 서울 시내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가 직원의 불친절한 서비스에 대해 지적,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키즈맘 뉴스팀 kmom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