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돌싱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 '두번째 프러포즈 초대'(이하 초대) 홈페이지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시청자 총 426명(중복 투표 포함)을 대상으로 ‘재혼 상대에게 아이가 있다면’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난 것.
‘나는 아이가 있더라도 상대방은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56%(237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상대방의 아이도 내 자식처럼 키울 수 있다’는 25%(106표)에 그치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상대방에게 아이가 있더라도 양육을 직접 하지 않으면 괜찮다’가 19%(83표)나 차지해 재혼 상대를 고려함에 있어서 아이의 유무가 큰 요인으로 작용함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