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이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전국의 농산물,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평가를 비롯해 현장 실사 및 전문가 최종평가 등을 거쳤다.
지난 4월 론칭한 ‘강호동 치킨678’ 은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3개월이라는 최단기간 전국 10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한식을 접목시킨 알싸한 ‘고추장사치킨’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 옛날 방식으로 조리한 ‘바사삭 치킨’ 등 다양한 메뉴들을 포진하면서 메뉴의 차별화를 꾀했고, 함석을 그대로 노출하고 원목을 사용한 편안한 느낌과 강호동을 슈퍼맨으로 캐릭터화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육칠팔은 방송인 강호동이 지분에 참여해 경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 백정’ 등을 포함해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가맹사업 진출 1년 9개월만에 전국 300호점의 가맹점을 달성했고, 최근 미국 LA, 애틀란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을 성공하면서 미국 유력 매체 ‘LA 타임지’에서 대서특필된 바 있다.
지난 5월 강호동은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지분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밝혔으나 구체적인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