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네트워크 최윤석 대표는 24일 밤 방영예정인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 출연해 “연예인이 되려면 강남역 11번 출구에 가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 대표는 “오디션 광풍이 불고 있지만, 길거리 캐스팅은 여전히 빠질 수 없는 연예기획사의 스타 발굴 방법이다”라면서 “길거리 자체가 캐스팅 무대다”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지망생에게 꼭 필요한 1%의 캐스팅 비법과 기준에 대해서도 직격 토크와 독설을 날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또 캐스팅 디렉터가 자주 출몰하는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고, 브아걸의 연예계 데뷔 과정 비화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스타가 되고 싶은 심리를 이용해 연예 기획사를 사칭한 범죄 또한 늘어나고 있다.
장동건, 전지현 등 톱스타를 비롯 HOT 강타, 신화 김동완, 핑클 성유리, 슈가 황정음, 2PM 닉쿤 등 많은 스타들이 거리를 지나다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길거리캐스팅을 사칭한 사기꾼의 속임수에 속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연예기획사는 절대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성형비나 치과비 학원식의 수강료를 요구하는곳은 제대로된 기획사가 아니다. 날 캐스팅해서 트레이닝할 비용이 준비되지않은 기획사는 아예 쳐다보지도 말자.
최근 신종사기로 대출계약서를 기획사계약서에 껴넣어 사기를 당하는일이 늘고 있다고 한다.
혹시 게약을 하게된다면 부모님 없이 혼자 계약서에 싸인하는 일은 없어야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