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드라마 '내딸 서영이'는 시청률(AGB닐슨 기준) 35.6%를 육박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흥미로운 시나리오,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는 두 훈남 배우의 역할도 크다. 여성 시청자들은 이상우 역의 박해진과 강우재 역의 이상윤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기 때문.
그들의 매력포인트는 잘생긴 얼굴뿐 아니라 완벽한 스타일에도 있다. 박해진과 이상윤은 댄디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 강우재의 댄디룩
강우재(이상윤)는 위너스 그룹의 차기 회장다운 CEO스타일로 깔끔하면서 댄디한 비즈니스 룩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군더더기 없는 수트에 클래식한 브리프 케이스를 더해주어 성공한 남자의 표본인 세련된 비즈니스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보르보네제의 브리프 케이스는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 수트에 더하면 여유롭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 시킬 수 있다.
◆ 훈남 의사 이상우
큰 키와 서글서글한 눈매가 매력인 이상우(박해진)는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내과 레지던트 2년차 다운 감성룩을 선보인다.
그는 데님 셔츠와 카디건을 함께 매치, 여기에 화려한 컬러나 디자인을 빼고, 심플하면서 모던한 다크 그레이 코트를 더해 감각적이고 스마트한 모습을 어필했다.
특히 S+by 트루젠의 베이직한 싱글 코트는 수트나 캐주얼 재킷, 니트 웨어 등에 데일리 코디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