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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희망 외국계기업 2위 유한킴벌리, 1위는?

입력 2013-01-10 11:11:44 수정 201301101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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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30 취업준비생들이 올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은 구글코리아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캠퍼스잡지 잡앤조이가 공동으로 2012년 12월 5~11일 사이 잡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한 20~30대 구직자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주제의 설문조사(2개 중복응답) 결과다.

1월 10일 잡코리아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들의 36.5%가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를 꼽았다.

구글코리아에 대한 이같은 응답률은 압도적인 비율로 분석됐다. 2위로 선택한 외국계 기업 유한킴벌리 (응답률 14.9)%의 두배를 넘어서기 때문.

구글은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으로 높은 임금 수준과 복지제도로 잘 말려져 있다.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는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대한민국 청년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3위는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마크하고 있는 BMW코리아 (14.1%)가 차지했다. 4위는 애플코리아 (10.5%) 5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9.7%)가 올랐다.

국내 취업준비생들은 이어 한국P&G (6.2%) 나이키스포츠(6.0%) GE코리아 (5.4%) 한국IBM (5.0%) 로레알코리아 (4.4%) 필립스코리아 (4.0%) 한국마이크로소프트 (4.0%) 구찌그룹코리아 (3.8%) 루이비통코리아 (3.8%) 순으로 입사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키즈맘 한지현 기자 hjh@hankyung.com
입력 2013-01-10 11:11:44 수정 201301101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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