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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3억' 신비의 돌 등장…돈되는 수석 채취하려면?

입력 2013-01-10 17:04:57 수정 20130118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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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석 수집가가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수석을 공개했다.

수석 수집으로 연 수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안재응 씨는 TV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 출연해, 3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수석을 소개했다.

검은 베일에서 돌이 모습을 드러내자, 남자 패널들은 저마다 얼굴을 붉히고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는 돌의 형상이 흡사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연상시켰기 때문.



그러나 안씨가 “이 돌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말하자 패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돌을 향해 뛰어 나왔고, 특히 70대의 윤문식은 “자식 하나만 점지해 달라”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안씨는 “돌과 집 한 채를 맞바꾼 사례도 있다”며 ‘돌로 돈 버는 비법’을 공개해 출연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안씨가 추천한 ‘돈 되는 수석’ 채취 장소는 남한강 중류.

안씨는 이어 “초콜렛 색 돌과 형태에 변화가 많은 돌을 찾으라"는 팁을 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1-10 17:04:57 수정 20130118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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