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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대표,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하다 피 역류한 사연?

입력 2013-01-17 17:09:08 수정 2013-01-1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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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와 영화평론가 심영섭 교수가 ‘남 vs 여’ 맞짱 토론을 펼쳤다.

17일 방송되는 '꿀까당' 여성가족부 폐지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인 두 사람은 한치도 양보없는 입씨름을 벌였다.

성 대표는 “더 이상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기 때문에 남성 역차별을 조장하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해야 한다"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에 심영섭 교수는 “세계경제포럼의 2012년 ‘세계 성격차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8위를 기록해 OECD 국가 중 꼴찌였다”며 “명시적인 법과 제도적 차별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현실은 여성에게 가혹하기 때문에 여성가족부는 존치되어야 한다”며 맞섰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뭘 좀 알고 말하세요!” vs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까!“ 등 거센말을 주고받아 스태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두 사람의 날 선 공방은 녹화 후 트위터에서도 이어졌다.

먼저, 심영섭 교수가 “오늘 '쿨까당' 이란 제목의 tvN 토론을 했어요.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로. 변희재 씨와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씨랑 토론했는데요. 성재기 씨 때문에 쿨하게 까기는커녕. '꼴까닥' 넘어갈 뻔했다는. 으흐흐”라고 트윗을 날리자, 이에 성재기 대표도 “웃으며 인사해놓고 통수 트윗 날리는 심영섭 씨 때문에 저도 한마디 합니다. GID, GEM도 구분 못 하고 사회적 약자의 개념도 모르는 심영섭 씨! 저도 덕분에 피 역류했습니다. 언제 둘이 토론 함 해볼까요? 교훈을 드리고 싶네요”라고 응수하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파격적인 내용의 작품으로 늘 논란의 중심에 서는 연세대 마광수 교수도 출연해 여성가족부의 구태의연한 시각과 태도를 비판하며 폐지 주장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시사평론가 변희재 대표, 김종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출연해 21세기 대한민국의 여성 문제에 관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1-17 17:09:08 수정 2013-01-17 17:10: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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