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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월급 받아도 적자"

입력 2013-01-18 09:09:01 수정 20130118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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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매달 적자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통장 잔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매달 받는 월급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75.4%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적당하다'는 의견은 20.4%이며, '여유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2%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월급을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월급이 부족하다고 답한 직장인 483명 중 기혼자들은 '급여가 너무 낮아서'(30.2%), '급여에 비해 물가가 너무 비싸서'(30.2%)를 가장 많이 택했다.

미혼 직장인들은 '적금 및 저축 등을 빡빡하게 들었기 때문'(14.7%)을 첫손에 꼽았다.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기혼 직장인들은 '대출 상환'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행, 자녀 교육비 투자 등의 순이었다.

미혼 직장인들은 여유자금으로 △의류 및 액세서리 등 꾸밈비 지출 △어학공부 및 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 △여행 등에 쓰겠다고 답했다.

키즈맘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입력 2013-01-18 09:09:01 수정 20130118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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