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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취업 준비생에게 하는 조언 1위는

입력 2013-02-01 09:58:49 수정 201302010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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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대학 재학 시절 자신 진로를 좀 더 빨리 파악해 결정하지 못했던 점을 가장 후회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헤드헌팅포털 에이치알파트너스(hrp.jobkorea.co.kr)와 월간 인재경영은 직장인 421명을 대상 지난달 7~16일 온라인(모바일+웹)을 통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학창시절을 되돌아 볼 때 가장 후회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하고 싶은 일 또는 진로파악을 좀 더 일찍 할 걸’을 42.3%가 지지해 가장 높았다.

직장인들은 이어 △배낭여행 틈틈이 다닐 걸 (21.6%) △좀 더 치열하게 취업준비를 할 걸 (14.0%) △연애를 실컷 해볼 걸 (9.5%) △학점관리 좀 제대로 해둘 걸 (5.7%)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할 걸 (5.2%) 순으로 후회하는 대목으로 꼽았다.

직장인들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일하고 싶은 업종 및 직무가 무엇인지 파악하라’(59.6%)는 내용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조언했다.

또 △까다로운 자격 요건에 겁먹지 말고 자신 있게 지원하라 (9.5%) △잦은 탈락에 좌절하기 말고 될 때까지 도전하라 (9.0%)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져라 (8.8%) △연봉이나 인지도 등 눈높이를 낮춰라 (3.3%) △지원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고 나서 지원하라 (3.3%)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최대한 공 들이고 베끼지 말아라 (3.1%) △혼자 준비하기 보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취업정보를 공유하라 (2.4%) 고 말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2-01 09:58:49 수정 20130201095939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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