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컬렉션을 가장 먼저 TV로 선보이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는 지난 1월 파리와 밀라노에서 열린 ‘2013-14년 가을, 겨울 남성복 컬렉션(MAN’S COLLECTION)’ 중 TOP 10을 엄선하여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특별 편성한다.
파리, 밀라노 남성복 컬렉션은 뉴욕 런던과 함께 ‘4대 컬렉션’으로 꼽히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 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렉터들과 모델, 유명 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FW 랑방 남성복 컬렉션’에는 강동원이 공식 초청을 받아 맨 앞자리에서 관람했으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입생로랑의 컬렉션에도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TrendE가 선정한 TOP 10인 루이비통, 랑방, 존 로렌스 설리반, 월터 반 베이레동크, 생 로랑, 살바토레 페레가모, 디스퀘어드2, 드리스 반 노튼, 존 갈리아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남성복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디자이너 킴존스(Kim Jones)의 루이비통 컬렉션은 유니트한 고급스러움을 강조.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스위스 체르마트에 있는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한 무대를 연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모델들이 마치 호수위로 런웨이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