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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면 주점창업 아이템 보인다?

입력 2013-02-28 10:15:16 수정 20130228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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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간의 마케팅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홍보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를 동시에 누리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제 홍보 전략의 정석이 되어 버린 레트로(복고) 마케팅을 비롯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스타마케팅, 폭넓은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저가 마케팅까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불황 타계를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등을 차별화해 고객을 끄는 공간마케팅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려는 매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다양한 마케팅은 개성 있는 컨셉트를 살리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요즘에는 방송 제작지원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인 인지도를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장이 성장하면서, 마케팅 스케일도 그 만큼 커진 것이다. 시청자들을 미래의 예비창업자나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방송가의 입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정통 포장마차를 현대화한 콘셉트로 유명한 ‘수상한포차’의 경우 최근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을 제작지원 하면서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고급 퓨전메뉴와 감각적인 실내공간 등을 통해 높은 브랜드파워를 갖고 있지만, 이제는 마케팅 전략에 승부를 거는 시대인 만큼 방송 제작지원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수상한포차’ 관계자는 “품질 좋은 식재료 사용과 탄탄한 운영 능력도 프랜차이즈 성공에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방송 제작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창출되는 매출 효과 역시 크다”며, “실제로 방송을 접하고 수상한포차를 검색해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며, 가맹점 개설에 대해 문의하는 예비창업자들도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 2013-02-28 10:15:16 수정 20130228101700

#키즈맘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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