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맛집
‘겐로쿠우동 대학로점’,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으로 인기몰이
대학로는 연극공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붐빈다. 때문에 대학로에는 연극공연이 시작하기 전 혹은 끝난 뒤 출출한 배를 달래 줄 맛집들도 많이 있다. 심지어는 대학로에서 유명한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 연극을 보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젊은 거리의 메카 대학로에서 최근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은 어디일까? 대표적으로 일본식 우동전문점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을 들 수 있다.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은 기존에 쉽게 볼 수 없던 큐수지도리 우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로를 찾은 일본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다는 글로벌한 인기맛집이다.
현지인들도 극찬하는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은 일본풍의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매장으로 친구, 가족, 연인 등 누구와 방문해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맛과 품질 대비 가격도 저렴해 실속 있는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대접받는 대학로 데이트코스로 통한다.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은 특히 면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반죽해서 만드는 면의 맛은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준다.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우동면은 입안에 작은 행복을 전달한다.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오랜 시간 우려는 육수 역시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국물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놓치기 아깝다.
6가지 다양한 우동메뉴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우동은 따뜻하게 먹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따뜻한 면 메뉴와 차가운 면 메뉴를 구별해두어 계절,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가운 면 메뉴는 자루우동, 자루소바 등으로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에 좋다.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의 관계자는 “탱탱한 우동 면과 깊고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인 우동을 더욱 맛있게 즐기려면 지도리, 니꾸, 키즈네, 모찌, 파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먹는 것이 좋다”며, “특히 모찌 토핑은 쫄깃한 식감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토핑 메뉴”라고 추천했다.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에서는 자신의 양에 맞는 그릇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똑같다. 따라서 대식가가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다. 또한 만약 양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무한리필로 면을 추가해 먹으면 된다.
이외에도 우동과 잘 어울리는 일본 정통 사이드메뉴를 맛 볼 수 있다. 고모꾸메시는 연근, 우엉, 표고버섯, 당근, 닭 등을 넣어 지은 일본 전통 건강 밥이며, 이나리는 익히 알고 있는 유부초밥을 일본식으로 만든 메뉴다. 평일 런치(11:30~2:30)에는 고모꾸메시 또는 이나리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일본우동전문점 ‘겐로쿠우동 대학로점’은 종로구 명륜4가 28-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