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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같은 시리얼 가고, 밥 같은 ‘한국형 뮤즐리’ 등장

입력 2013-03-11 14:45:24 수정 20130311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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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아 콜레스테롤 부담 없고 소화흡수율도 높은 식사대용식이 출시됐다.

곡물 가공 전문업체 그레인팩토리(대표 송철원)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기존 시리얼과 달리 현미와 흑미를 비롯한 국내산 곡물을 통째로 넣어 만든 한국형 뮤즐리 ‘건강한 아침곡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아침곡물’은 기존의 시리얼이 밥보다는 과자에 가깝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인의 주식인 현미와 흑미 같은 곡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현미와 흑미 외에도 귀리, 흰콩, 율무 등 엄선된 국내산 곡물만 사용했다.

가공 과정에서 유탕 처리하는 대신 곡물을 통째로 찌고 볶아 소화흡수율을 높임으로써 적은 열량으로도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칼로리 걱정도 덜 수 있다.

곡물의 원형을 바꾸는 성형가공도 하지 않아 통곡물의 낱알과 외피가 그대로 유지돼 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눅눅해지는 기존 시리얼과 달리 곡물의 씹는 맛이 끝까지 지속되고 영양도 풍부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3-11 14:45:24 수정 20130311161008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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