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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파, 독일 최대 위생기자재 박람회 ‘ISH 2013’ 참가

입력 2013-03-13 17:27:54 수정 20130313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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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점유율 2위의 비데 브랜드 유스파(Uspa)가 오는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 위생기자재 박람회 ‘독일 ISH 2013(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 Air-conditioning)’에 참가한다.

국내 비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유럽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삼홍테크의 유스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지역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상수도와 연결된 비데 밸브 내에 불가항력적인 수압 차에 의해 비데 내 고인 물이 상수도로 흘러 들어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에어-갭(Air-gap)’구조와 네덜란드의 수질연구소의 ‘키와 인증(Kiwa)’이 유스파의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유스파는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7가지의 모델 마다 3가지의 각기 다른 시트 타입을 모두 갖춰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과 소형 크기의 위생도기에 사용하는 제품 외에도 유럽 지역 바이어를 고려해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로 폭이 넓은 ‘U-type 시트’를 개발, 전 모델에 적용해 공개한다.

2009년부터 3회 연속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유스파는, 2013년 유럽법인 설립과 관련한 첫공식행사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 법인의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파트너사도 동시에 참석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유스파 관계자는 “유스파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유럽 공략의 교두보가 될 지사 설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전과는 달리 현지대응이 빨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내 최대 규모이며 동시에 전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위생기자재 박람회인 ‘ISH 2013’은 전 세계 2,300개의 유수 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행사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3-13 17:27:54 수정 20130313172754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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