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 응암점’ 신용희, 신용수 점주 일문일답
“문구점 매장관리, 수퍼바이져 등의 일을 하면서도 오직 창업에 관한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성공창업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일을 한 거죠. 20대 초반부터 주점창업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수퍼바이져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일을 했습니다”
프랜차이즈 포장마차 ‘칠성포차 응암점’(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590-14)을 운영하고 있는 신용희(남, 31세), 신용수(남, 26세) 점주(형제)는 창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일을 하는 동안에도 창업 관련 도서를 꾸준히 봤으며, 온라인 검색을 통해 수시로 창업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봤다.
“유명하다 하는 곳은 직접 방문해 가면서 창업아이템 선택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정말 수도권 일대 유명한 프랜차이즈 매장은 다 방문해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속 창업아이템을 알아보던 중 칠성포차 관련 자료를 보게 됐는데, 호평이 이어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있는 칠성포차 매장을 모두 방문했는데, 어떤 매장이든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용희, 신용수 점주가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칠성마약찜닭이라는 메인메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직접 먹어본 결과 중독성이 강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이른 초저녁부터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칠성마약찜닭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것을 보고 확신을 가지고 됐다.
“창업을 결심하고 나서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이러한 걱정은 사라지게 됐죠.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직원관리가 가장 힘들었는데, ‘직원이 먼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스스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직원들 때문에 매출이 오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신용희, 신용수 점주는 본사에 항상 고마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전략적인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고, 본사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운영의 효율성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리의 편의성을 더해 주는 완제품 형태의 식재료 공급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스로도 매출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맛과 품질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음식이 제대로여야 고객들이 다시 방문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이 정말 맛있다고 많은 칭찬을 해줬으며, 단골 고객층까지 형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칠성포차 응앙점’은 테이블 15개 25평 규모의 매장에서 월 매출 4,000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작년 7월에 오픈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창업을 하려면 확실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준비가 안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업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좋아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투자를 하기 이전에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과 상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창업을 한 후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마인드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