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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할 때마다 심장이 '철렁'…연비 높이는 생활습관

입력 2013-03-19 10:22:45 수정 2013-03-19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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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지난 2월 실시한 '유류비 고통 순위' 조사에 따르면 세계 주요 60개국 중 한국은 3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하루 평균소득 67달러 대비 휘발유 가격(1갤론당 6.77달러) 비중이 10%다. 즉, 1갤론(약 3.7ℓ)의 휘발유를 사려면 하루 임금의 10분의 1을 써야한다는 뜻이다.

리터 당 2000원, 고유가 시대다. 자가용을 가지고 매일 출근을 하거나, 주말 마다 나들이를 간다는 것은 꿈과 같은 일이다. 주부들은 주유 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함을 느낀다.

각 가정마다 차량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과 같은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고차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 출발은 천천히

기름값 절약은 출발할 때부터 시작된다. 자동차 출발시 처음 5초 동안은 시속 20km까지 천천히 가속해야 한다. 성격이 급한 한국인의 특성상 급출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급출발을 10번하면 무려 100cc의 연료가 낭비된다.

◆ 공회전은 그만

대기 중이거나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해 주정차 할 때는 공회전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5분간 공회전시 1km이상 주행할 연료가 낭비되기 때문이다. 신호대기나 엔진정지 직전에 고속 공회전을 하면 연료 낭비가 심할 뿐 아니라 차에도 무리가 간다. 고속 공회전을 10번하면 50cc정도의 연료가 소모된다.

◆ 한달에 한번 자동차 점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듯 자동차도 점검이 필요하다. 자동차 검진 시 체크할 부분은 타이어, 플러그, 에어클리너이다. 타이어는 공기압을 점검한다.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전시 불필요한 기름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적정공기압(30psi)을 유지하면 최고 10%정도의 연료를 줄일 수 있다.

에어클리너를 점검하고 엔진오일과 배출가스 관련 부품은 교환주기를 준수하는 것이 좋다. 에어클리너가 오염된 상태에서는 차량 1대 당 연간 90%의 이산화탄소가 더 배출된다. 플러그 점검으로도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제속도 준수, 내리막 길 가속페달 금지 등 기름값, 유지비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 등이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3-19 10:22:45 수정 2013-03-19 10:24: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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