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올 직장인 점심값 5년래 최고…평균 6219원

입력 2013-03-21 11:13:35 수정 2013-03-21 15:30:3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올 들어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부담하는 점심값은 평균 6219원으로 5년 전인 200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는 올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생활 물가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3월 8~17일 사이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남녀 직장인 768명을 대상으로 ‘2013년 점심 메뉴 및 비용’ 주제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0명 중 94명이 “올 들어 점심값이 올랐다” (59.9%는 ‘점심 값이 많이 올랐다’, 34.2%는 ‘조금 올랐다)며 하루 평균 이 같은 액수를 점심비용으로 투입한다고 대답했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우리나라 직장인의 점심비용 평균은 지난 2009년 평균 5193원에서 지속적으로 올라 올해 6219원까지 치솟았다. 최근 5년 사이에 무려 1026원이 상승했다는 계산이다.[그래프 참조=잡코리아 제공]

점심값은 직장이 소재한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서울지역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점심비용이 가장 높은 평균 6442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6212원, 그 외 지역은 5832원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식당의 ‘음식량’에 대한 질문에 ‘음식량은 변함없다’는 응답이 57.6%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음식량이 줄었다’는 응답은 41.0% 차지했으며 ‘늘었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은 복수로 응답케 한 점심 메뉴를 선택할 때 우선 고려하는 사항으로 ‘가격’ (응답률 82.0%로 1위) ‘맛’(74.2%) ‘그날의 기분’ (30.7%) ‘스피드’ (16.9%) ‘양’ (15.4%) ‘서비스’(10.2%) ‘어제 먹은 메뉴’ (8.5%) ‘날씨’ (3.8%) ‘추천메뉴’ (2.7%)순으로 지적했다.

우리나라 직장인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점심메뉴는 ‘김치찌개’(39.3%)로 나타났다. 이어 △백반 (34.5%) △된장찌개 (26.6%) △비빔밥 (24.2%) △돈가스 (22.4%) △김밥 (18.2%) △부대찌개 (16.4%) △불고기 뚝배기 (15.8%) △순두부 (13.9%) △제육볶음, 짜장면 (13.3%)이 톱10에 들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3-21 11:13:35 수정 2013-03-21 15:30:36

#키즈맘 , #육아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