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딸의 엄마로 ‘다산(多産)스타’로 불리는 탤런트 조은숙씨가 홍보대사를 맡은 ‘서울베이비페어 2013’이 현재 신청을 받고 있는 온라인 사전등록자에게 제공하는 주요 경품 리스트다.
이 행사의 서포터즈로 활약하는 한 맘은 이와 관련 “우리 서포터즈들을 위한 상품도 상상을 넘어서던데 (1등 태국여행권, 2등 3명에게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노트 10.1‘) 사전등록자 총 100명을 추첨으로 뽑아 제공하는 경품도 말 그대로 ’빵빵하기‘ 그지 없다”고 털어놓았다.
때문에 예비맘들 사이에 “대체 서울베이베페어 2013이 뭐길래?”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행사는 임신 출산 육아 유아교육을 테마로 한 전시회 또는 박람회.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 23일 목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세텍’ (SETEC 서울무역전시장,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서울베이비페어 2013은 전시회를 후원하는 한국경제신문의 인터넷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키즈맘이 주관해 열리며 국내 최고 명품전시회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
전시회는 저출산 시대 (통계청 발표 2012년 기준 잠정 합계출산율 1.30명)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제품과 육아정보를 널리 알려 미래성장 동력인 출산을 적극 장려한다는 것을 취지로 한다는 게 주목받는 요소다.
주관사인 키즈맘 관계자는 이를 위해 “첨단 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출산은 물론 차별화한 육아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베이비페어 2013에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하기 위해서 행사 홈페이지 (http://www.seoulbabyfair.co.kr/main.php)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중순까지.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