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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72% “남편의 외도, 단 한번도 용서못해”

입력 2013-04-15 10:00:51 수정 2013-04-17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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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찾아온 운명 같은 사랑을 다루며 화제를 낳고 있는 tvN '미친사랑'이 ‘남편의 외도, 단 한번이라면?’이란 앙케이트 결과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친사랑'은 ‘결혼 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란 앙케이트를 진행해, 기혼남녀 두 명 중 한 명이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두 번째 공감투표는 ‘남편의 외도, 단 한번이라면?’이란 주제로 '미친사랑'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1회부터 4회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앙케이트 주제를 공개했으며, 4월 8일부터 4월11일까지 총 732명이 설문에 응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2%가 ‘용서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단 28%만이 ‘한번이라면 용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앙케이트 주제는 '미친사랑' 첫 주차 방송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지난 주 방송에서 윤미소(박선영 분)의 남편 이민재(허태희 분)는 한나영(김연주 분)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위험한 사랑을 시작했다. '미친사랑'은 매주 드라마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기혼남녀들의 솔직한 생각을 물어보는 ‘위클리 공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경닷컴 설문조사 (www.hankyung.com/pol) 에서도 이 주제와 관련해 '결혼 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져봤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질문에 15일 오전 현재 1190명의 응답자중 54%가 '만날 수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46%는 '만날 수 없다'고 답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4-15 10:00:51 수정 2013-04-17 16:09:4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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