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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직장인,영유아 자녀 1명 보육비 월 평균 48만원

입력 2013-04-18 13:56:48 수정 2013-04-18 1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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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영유아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맡기고 출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4월 1~12일 사이 자사 사이트(웹과 앱)를 찾은 맞벌이 직장인 489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자녀 보육’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자녀 보육을 누가 하는가?’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8.3%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기관에 맡긴다”고 밝혔다. 반면 “부모님께 맡긴다”는 답변은 27.0%에 그쳤다.

이는 잡코리아가 지난해 같은 조사를 진행했을 때 대답과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맞벌이 직장인들은 작년엔 “보육기관에 (41.2%)” “부모님께 (39.8%)”란 비율로 응답했다.

이 때문에 설문 참가 직장인들이 영유아 자녀 한 명을 보육하기 위해 한 달 평균 지출하는 돈의 규모는 48만원으로, 지난해 지출액인 월 평균 61만원보다 되레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월 평균 자녀 보육비에서 ▲보육기관에 맡기는 경우 42만원이 드는 반면 ▲부모님께 맡기는 경우 60만원으로 껑충 뛰는 것으로 조사돼서다.

이들은 이 외 ▲시간제돌보미의 도움을 받는 경우 월 평균 23만원 ▲베이비시터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87만원이 든다고 답변했다.

보육기관에 맡긴다고 답한 맞벌이 직장인들은 하지만 “아이 연령에 따른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매달 원비나 문화행사비 (공연관람/재롱잔치 등)와 특별활동비 등을 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지적을 한 응답자들은 “이 금액이 과하다~부당하다’(80.2%)”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인 내역에 대해 물어보거나 항의하지는 못했다 (84.7%)”고 대답했다. 아이에게 해가 갈까봐서라는 얘기다.

맞벌이 직장인들은 영유아 자녀 육아를 위한 정보를 얻는 곳(복수응답)으로 ‘인터넷 육아카페나 블로그’ (응답률 66.5%로 1순위)를 꼽았다. 이 밖에 친인척이나 친구 등 지인 (45.6%) 육아잡지 등 도서 (35.8%) 육아 전문포털 (27.4%) 순으로 대답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4-18 13:56:48 수정 2013-04-18 16:56:4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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