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 되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먼지 바람 황사. 황사는 빨래를 하는 모든 주부들에게 고민거리다. 실외에 빨래를 말리면 황사 속에 포함된 알루미늄, 납, 카드뮴 등의 각종 중금속과 미세 먼지가 섬유에 달라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부 이씨처럼 황사 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경우 실내의 잡냄새가 옷에 배어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황사철이나 장마철 등 빨래 실외 건조가 어려운 때에는 이런 고민을 모두 해결해주는 실내 건조용 세제가 인기다.

이 제품은 실내 건조시 발생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자몽, 유자, 유칼립투스, 정향, 고삼에서 추출한 천연 복합 항균 성분이 첨가돼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실내 건조용 분말 세제로는 CJ라이언의 ‘비트 실내건조’와 같은 제품도 있다. 이는 빨래 실내 건조시 냄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섬유 속 세균 찌꺼기를 녹여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말끔히 제거해 준다.
세균의 주영양분인 단백질 오염에 대한 세척력이 기존 제품에 비해 70%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