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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성 가슴사이즈 '75A'는 옛말, ' C·D컵' 판매 불티

입력 2013-04-25 10:32:00 수정 2013-04-2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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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가슴'의 사이즈는 체형별, 연령별, 국가별로 다르다. 최근에 얼굴은 아기 같이 귀엽고, 몸매는 글래머러스한 '베이글녀'들이 각광받으면서 볼륨감에 대한 여성들의 열망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슬프게도 한국 여성 대부분의 가슴사이즈는 'A컵'이라고 알려져 왔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75A'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왔다. 그러나 언더웨어 업계에 따르면 최근 '75A' 사이즈의 판매는 줄고 '75C'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자사 브랜드 예스와 섹시쿠키, 리바이스 바디웨어는 최근 3년간 브래지어 판매 수치를 분석해 25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8%에 불과했던 C컵의 판매 비중이 2012년 15.2%로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밑가슴둘레와 윗가슴둘레의 사이즈가 무려 17.5cm이상 차이 나는 D컵의 경우, 세 브랜드에서 2011년 처음 국내에 출시한 이후 2012년에 전년대비 평균 3배 이상 판매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식습관의 변화가 신체 발달에도 영향을 줘 여성의 가슴 사이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S라인 몸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운동이나, 시술, 성형 수술 등의 노력으로 마른 체형임에도 가슴 사이즈가 큰 젊은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밑 가슴 둘레와 가슴 사이즈가 비례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C·D컵 중 75사이즈의 판매율이 가장 급증하며 몸통은 얇지만 가슴은 큰 ‘베이글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스의 경우, 지난해 85C의 판매 비중이 2010년 대비 10% 줄었지만, 75C는 2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75D도 2012년 판매율이 전년대비 2.8배나 증가하기도 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대리는 “B컵은 물론, C·D컵을 찾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며 “신체의 비율에 맞게 적당한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는 브라를 착장하면 더욱 아름다운 몸매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이즈 별 브래지어 구매 Tip

◆ A, B컵: 소프트 볼륨 패드로 티 안 나게 볼륨 업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A컵 사이즈인 여성의 경우 ‘볼륨업’에 가장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빈약한 여성의 경우 에어 몰드나 부드러운 스폰지 볼륨 패드가 삽입되어 자연스런 볼륨감을 연출해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볼륨감을 고려해 지나치게 두꺼운 패드를 삽입하면 윗 가슴이 컵 밖으로 넘쳐 민망한 옷 맵시가 연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 C,D컵: 풀컵으로 매끄러운 볼륨 형태 유지

C·D컵 사이즈의 여성이라면 브래지어 선택 시 가슴 전체를 감싸줘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풀컵 제품이 딱이다.

풀컵 브라는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가슴이 컵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깔끔한 형태를 유지시켜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4-25 10:32:00 수정 2013-04-25 10:32: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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