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4월 25일 현재 자사에 등록한 이력서 4만436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9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 구직자들은 이력서의 희망 근무 지역으로 전체의 18.6%인 8232명이 자신의 집, 즉 ‘재택근무’를 꼽았다.
재택근무를 희망한 알바 구직자의 비율은 2위 지역인 ‘강남구’ (총 2358건)의 2.9배에 이른다고 알바몬은 밝혔다.
3위는 총 1014건의 이력서가 등록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차지했다. 이어 서울시 마포구 (984건) 서울시 송파구 (977건) 서울 노원구 (968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911건) 경기 부천시 원미구 (890건), 서울 영등포구 (847건) 서울 구로구 (845건) 순.
알바생 희망 근무지 상위 50위의 대부분을 서울과 경기 지역이 차지했고 인천시 부평구 (657건)가 상위 20위내에 유일하게 들었다.
서울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역 중에는 대전 서구 (362건)가 45위에 올랐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