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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는 사람이 싸게 산다" 신개념 쇼핑몰 '주쿠스' 등장

입력 2013-05-06 18:30:59 수정 2013-05-06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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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쇼핑몰이 새로 등장했다. 일정한 가격에 구매를 하는 일반적인 쇼핑몰이나 여러 명이 단체로 사면 일괄 할인되는 소셜커머스와는 또 다른 개념이다. 상품이 올라오는 순간, 먼저 사는 사람이 나중에 사는 사람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주쿠스(주)(대표이사 장대원, www.zooqoos.com)는 '선착순' 할인형 쇼핑몰(얼리버드마켓) ‘주쿠스’를 6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얼리버드마켓 ‘주쿠스’는 정해진 시간동안 상품의 시작가를 정해놓고 소비자들이 구매할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판매자가 ‘주쿠스’에 상품을 등록한 직후에 구매하면 가장 싸게 살 수 있다. 구매가 늘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쇼핑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품 구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주쿠스는 모바일 버전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주소창에 ‘zooqoos.com’만 입력하면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다. PC에서 보던 화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봐도 사이즈가 자동으로 바뀌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다른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와 달리 결제를 위한 플러그인 액티브X(Active X)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다는 것도 편리한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주쿠스 장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주쿠스는 판매자의 등록 수수료, 부가서비스 수수료 등이 전혀 없다” 며 “판매수수료 역시 일반 오픈마켓보다도 저렴해 쉽게 입점 가능하다”고 밝혔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5-06 18:30:59 수정 2013-05-06 18:30: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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