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이 '서울베이비페어 2013'에서 새로운 브랜드 '라쥬아 baby & lady'를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국내에 최초로 면생리대와 유아용 기능성 면기저귀를 특허등록, 의장등록해 제품화에 성공한 자운영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아기와 여성 그리고 자연까지도 기쁘게 한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 라쥬아(la joie)를 선보이는 것.

라쥬아는 '자운영 면생리대', '에뿌제 면생리대', '365 데이라이너' , '산모패드'로 구성된 '라쥬아 레이디 라인'과 면 기저귀, 출산준비물, 유아침구로 구성된 '라쥬아 베이비'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운영은 여성과 아기의 로하스(LOHAS)를 지향하는 컨셉으로 특허 4건, 실용신안 3건, 의장등록 6건, 상표등록 5건 등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라쥬아 베이비 라인의 ‘셔링기저귀’는 기존의 기능성 기저귀와 차별화해 아기의 배변이 옆으로 새는 것을 방지한 면기저귀의 패러다임을 바꾼 특허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임신출산박람회에서 완판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라쥬아는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런칭행사를 통해 기저귀 증정, 구매금액별사은품, 회원가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경닷컴이 주최, 키즈맘 주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서울베이비페어 2013'은 오는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 ‘세텍’ 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똑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