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도 엄마와 아기가 함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해보는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환경을 고려하여 아이 옷 세탁 제품의 리필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 진행
베이비 스킨케어의 대명사 존슨즈베이비는 신제품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실시한다.신제품 ‘존슨즈베이비 내추럴’은 세상의 소외 받는 아기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영유아들에게 의료혜택 서비스와 영양식을 제공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보건의료사업에 제품 판매 수익금 중 3%를 기부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아기가 자라날 환경을 고려해 비목재 펄프를 가공한 친환경 종이에 콩오일 잉크로만 인쇄한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기와 자연을 향한 건강하고 진지한 고민을 담은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제품의 철학처럼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엄마들을 응원하고 그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눔, 내추럴 라이프, 친환경 등 브랜드의 주요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 참여자들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여행’,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참여하기’, ‘유기농 쿠키 만들기’ 등 아기와 함께 8주간 매주 다양한 테마의 내추럴 라이프를 체험하게 된다. 오는 5월 26일까지 총 600명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홈페이지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과 콩 미니화분을 증정한다.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캠페인 홍보대사인 ‘좋은 엄마’로 활동하고 있는 고경화(블로거명 도로시)씨는 “평소 아기가 다 읽고 난 그림책을 지인에게 나눠주거나 벼룩시장에 기증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아기가 자라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다”며 “아기와 함께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8주간의 여정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들이 더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출산시대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체들에게 성공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경 키즈맘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세텍 전시장에서 '서울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