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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법

입력 2013-06-05 14:00:38 수정 2013-06-05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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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이다.

건강하지 않은 치아와 잇몸은 올바른 영양 섭취를 어렵게 하고 심미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당뇨, 폐질환, 조산 및 저 체중아 출산 같은 심각한 전신 질환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 오늘날 고령화 시대의 ‘무병장수’를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 뿌리를 지지해주는 잇몸 건강에 가장 신경 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구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고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실천해보자.

1. 잇몸과 뿌리 염증인 치주질환은 중장년이나 노년에게만 나타난다?

치주질환은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대한치주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젊은 연령층의 치주질환 환자 비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원인은 다양하다. 잘못된 칫솔질은 치아와 잇몸에 직접적인 마모나 손상을 가져온다. 또한 치실이나 치간세정기를 사용하지 않아 쌓이는 치아 사이의 플라크(치태)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잦은 술이나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도 잇몸 염증과 같은 치주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에는 급진성 치주염과 같은 치주질환이 유전과 관계가 있다는 학계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특히 20·30대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치주질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플라크 관리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플라크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는데, 치과에서 권장하는 회전법과 바스법을 더한 ‘변형바스법’은 치아결을 따라 플라그를 제거하고 잇몸과 치아 경계선인 잇몸선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잇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강한 병원성 세균 비율이 높은 잇몸 속 세균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 같은 변형바스법을 꾸준히 연습해 적용하거나 올바른 칫솔질을 돕는 음파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2. 치간세정을 하면 치아가 벌어지고 잇몸을 다치게 한다?

치실이나 치간세정기를 이용해 치아 사이를 세정하면 치아가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치아 사이의 플라크는 일반적인 칫솔질 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간세정은 필수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칫솔질 횟수나 치약 사용률이 높은 반면 치간세정률이 열 명 중 한 명 꼴로 매우 낮다. 하지만 칫솔질을 자주 하거나 치약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칫솔질을 하는 것과 치간세정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처음 치간세정을 하면 피가 날 수 있는데 이는 잇몸 건강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꾸준하게 치간세정을 하면 차츰 피가 나지 않고 잇몸 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치실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잇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치실을 고르는 것이 좋고, 간편한 치간세정을 돕는 치간세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하다.

필립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는 가정에서도 전문적인 치간 세정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치간세정기로 탁월한 치간 세정 효과와 손쉽고 빠른 사용이 특징이다. 압축된 공기와 물방울을 놀라운 속도로 분사하는 ‘미세분사기술’로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사이를 강력하고도 부드럽게 세정한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구강 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강 관리 도구를 생활화해 적극적으로 구강 질환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예방 문화보다는 사후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보다 올바른 칫솔질과 적절한 구강 관리를 도구를 통해 잇몸과 치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6-05 14:00:38 수정 2013-06-05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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