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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풋살을 한 곳에서…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 '인기'

입력 2013-06-12 11:18:34 수정 2013-06-12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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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에서 쇼핑과 5인제 미니축구, 풋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4월 자사 7층 옥상에 국제규격의 풋살경기장을 개장, 이달 13일부터 풋살경기장 2면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풋살장은 제2풋살장이 길이 20m, 너비 40m이며, 제3경기장은 길이 25m, 너비 18m의 인조잔디 구장이다. 야간에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탑과 샤워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풋살경기장이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 시설로 유명세를 타며 인기 시간대인 평일 새벽, 야간과 주말 예약이 폭주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아 추가로 2개의 경기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풋살경기장에는 한달 3500~4000명이 들어와 풋살을 즐기고 있으며, 이번에 두 개의 경기장이 새로 들어섬에 따라 한 달 1만명 이상의 인원이 유입될 것으로 아이파크몰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파크몰 마케팅팀 서일엽 부장은 “교통이 편리한 도심에 있는 데다 백화점과 영화관, 전문 식당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 안에 있어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장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1타임 2시간)은 평일 주간(오전8시~오후6시)과 평일 심야(오전1시~7시)가 8만원, 평일 아침·야간(오전7시~오전9시, 오후5시~다음날 오전1시)과 휴일 주간, 야간이 9만5000원, 휴일 아침·야간이 10만5000원이다. 아이파크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3일 열리는 오픈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과 허정무·최순호 축구협회부회장 등 축구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8회 연속 진출’과 ‘본선 8강’을 염원하며 86년 멕시코 대회부터의 역대 공인구 공개, 브라질 삼바 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6-12 11:18:34 수정 2013-06-12 11:18:3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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