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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대안학교 "뇌새김이 원어민 선생님이죠”

입력 2013-06-14 09:20:33 수정 2013-06-14 09: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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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컨텐츠 전문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다문화 청소년의 영어교육 지원에 나섰다.

위버스마인드는 지난 11일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전원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의 영어학습 기기인 뇌새김 통합 패키지를 증정했다. 또한 해밀학교를 뇌새김 1호 배움터로 지정하여 컨텐츠 업데이트 등 꾸준한 학습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해밀학교 선생님들과 전교생이 참석하여 정성은 대표와 함께 ‘뇌새김 배움터 1호’ 명패와 뇌새김 통합 패키지 증정을 진행하고 포토 타임을 가졌다. 함께 방문한 위버스마인드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뇌새김 통합 패키지 사용법을 알려주며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도왔다.

특히 영어는 익숙하지만 오히려 한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다문화 학생은 뇌새김을 즉석에서 학습해 본 뒤 “뇌새김 컨텐츠를 이용해 영어는 물론 한국어 학습까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학교로 미인가 전원형 중고통합 6년 과정 대안학교다. 다문화 가정의 중도입국 학생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교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6-14 09:20:33 수정 2013-06-14 09:20:3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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