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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꼬불꼬불…미용실도 포기한 곱슬머리 어떡하지?

입력 2013-06-18 15:51:29 수정 2013-06-18 1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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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만 되면 공기 중 수분 때문에 곱슬거리는 머리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에 정성껏 세팅한 머리도 땀과 습기 찬 날씨 때문에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절반 이상이 곱슬머리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이니 장마철 헤어스타일 고민을 겪는 사람은 부지기수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곱슬머리하고 해도 장마철에 끄떡없는 해법은 존재하는 법. 장마철에도 멋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머릿결 탄력을 위한 충분한 영양 공급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헤어스타일 연출에 기본조건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샴푸 횟수가 많아져 모발 속 영양과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어 영양 공급이 필수적이다. 위장에 좋은 채소로 알려진 양배추는 모발의 산화를 방지하는 유황 성분이 가득 함유되어 있어 탄력있는 머릿결을 만드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 물을 적당량 넣고 갈아 즙을 낸 후 계란 노른자 또는 흰자를 섞거나 맥반석 가루, 녹말 가루를 넣어 만든 천연 헤어팩을 일주일에 한두번씩 20~30분 가량 머리에 바른 후 헹궈내면 비단 머리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 꼼꼼한 건조가 필수

머리 속에 수분은 스타일링을 방해할 뿐 아니라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건조에 더욱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잦은 드라이어 사용으로 오히려 머릿결을 손상시킬 수 있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필립스가 출시한 ‘액티브케어’는 임상시험기관인 엘리드에게 인증받은 모발보호 기술에 정밀온도 감지센서와 소닉 바이브레이션 기술을 더해 장마철에도 끄떡없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또한 액티브케어는 공기 배출구 중심부에 정밀온도 감지센서를 장착해 모발 표면의 온도를 감지하고 모발이 뜨거워지면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줘, 잦은 스타일링기기 사용으로 상할 수 있는 모발을 보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세련된 패션가발로 스타일 완성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가발이 패션아이템으로 부상했지만 장마철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 하지만 가발을 잘 활용하면 부스스한 내 머리도 커버하고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하루종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국내 1위 가발전문가발기업 하이모가 자체 개발한 형상기억모발인 넥사트모를 사용한 ‘하이모레이디’의 부분가발은 처음 세팅 시 모발이 그 형태를 기억해 샴푸 후 빗질만으로도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엉킴 현상이 없고 수분함유율이 약 0.4% 정도로 낮아 건조가 쉬워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제격이다.

하이모레이디 관계자는 “원래 여름은 가발시장의 비수기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시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픈 여성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넥사트모를 사용한 부분가발이 곱슬머리가 심하더라도 단점은 가리고 세련된 헤어스타일 연출과 유지가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6-18 15:51:29 수정 2013-06-18 15:51:2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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