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서적 전문 출판사 (주)애플비는 만 0세부터 만 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토이북 5종을 내놨다. '찾았다 찾았어!', '나와라 나왔다!' 등은 엄마와 함께 아이가 손으로 놀이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엄마가 읽어주며 교감하는 스토리텔링형 인지책 '찾았다 찾았어!'

책을 펼쳐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 속 곰돌이의 물건을 함께 찾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관찰력과 인지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책 아래의 다이얼을 돌려 화살표로 물건을 가리키는 과정에서 눈과 손의 협응력이 길러지고 소근육을 발달시켜준다. 또 아이가 물건의 정확한 형태와 색감을 익힐 수 있도록 칫솔, 물컵 등의 물건을 생생한 사진으로 표현했다. 대상 연령은 만 0세부터, 가격은 8500원.
◆ 언어능력과 추리력ㆍ상상력을 동시에 '강아지가 야옹야옹' 등 4종

이 책은 특히 서로 짝이 맞지 않는 그림들을 먼저 보면서 반편견적 사고와 창의력을 길러준다. 대상 연령은 만 2세부터 5세까지. 가격은 6800원.
또 요술 그림책 '나와라, 나왔다!', '누굴까, 누구?'는 책장을 아래로 당기면 여러 가지 배경 뒤에 동물이나 가족 캐릭터들이 숨어 있어 상상력과 추리력을 길러준다. '나와라, 나왔다!'는 오리, 돼지, 고양이, 강아지 등 여러 동물의 이름과 울음소리를, '누굴까, 누구?'는 ‘엄마, 아빠, 형, 누나 등 가족의 호칭을 익힐 수 있다. 또 책장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손의 소근육 힘이 발달된다. 만 2세부터 5세까지. 가격은 8800원.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